직접 만든 순두부 맛보며 즐거운 시간 가져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및 웰빙먹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주시 군내면 통일촌에 위치한 ‘장단콩마을’에 양천구민복지관 장애우 40여명이 6월28일 이 마을을 찾았다.
농촌체험을 위해 찾아온 양천구민회관 장애우들은 이날 마을체험관 앞마당에 모여 직접 멧돌을 돌려 즉석에서 두부도 만들어 먹어보고 삶은 콩을 갖은 양념으로 간하여 손수 청국장도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한 한 학부모는 “두부만들기 과정을 따라하면서 자연스럽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두부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평소 편식이 심했던 아이가 이번 체험으로 입맛이 바뀌게 된 거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반겼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단콩마을은 올해에만 6월말까지 3만 명의 방문객이 마을을 찾을 정도로 인기라고” 밝히면서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도시민의 입맛을 바꾸는데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며, 단순한 먹거리 위주의 농사체험에서 벗어나 비무장지대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이색적인 생태체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장단콩마을은 2004년 ‘슬로푸드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이 지역의 주요 특산품인 장단콩을 주재료로 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다. 민통선 내에 위치하고 있어 야생동물과 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청정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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