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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
<칼럼> 고유가의 해법. 친환경 장인진<본지부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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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세계적으로 유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급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세금환급과 같은 실효성이 의심스런 미봉책도 급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생활고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현 시대 우리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두르고 있는 테두리로서의 인식의 체계 즉,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 국민은 지금 쇠고기 정국으로 인한 반정부 정서와 고유가로 이한 대내외적 어려움에 처해있다. 투자는 위축되고 시장의 체감지수는 올라가는 상황에서 절약으로 대변되는 소비 형태는 오히려 전반적 경제상황을 악화 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이 “현재 유가는 절대 거품이 아니다”라고 단언할 정도로 앞으로의 전망은 어둡다. 암울한 미래에 대한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의 점진적인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석유를 대신할 대체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대체에너지는 오래 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는 있지만 여전히 일반 소비자들에게 이해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홍보의 부족을 탓하고 싶지만 그에 앞서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환경자원은 이미 있는 것 언제나 있는 그 무엇이 아니다. 유기 생명체와 같이 소멸의 시점이 있는 유한한 존재로 인식되어야 한다. 유한하기에 소중한 것이며 그렇기에 합리적 소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환경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킬 때 유가로 인한 반복되는 고통에서 일직이 벗어 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친환경 식품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야 한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값의 동반 상승은 식자재 가격의 급속한 변화를 가져왔다. 식품문화가 전반적으로 고급화되어져 친환경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고가라는 생각에 다가가기가 어려웠다. 정책적인 지원을 통하여 친환경식품 생산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주어야 한다. 유기농 식품에 대한 대중적 지지가 국가경쟁력 뿐만 아니라 극심한 가격변동을 안정시켜 소비심리를 변화할 수 있게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미래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이면서도 환경은 일반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언제나 개인이 아니라 공공의 문제로 이야기되기에 나 아닌 누군가의 노력으로 지속가능해지거나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눈에 보이는 즉각적인 결과가 없고 혜택은 후세대로 가기에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후세대라고 불리는 이들 안에는 내 아이가 있으며 결과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몸은 체감하고 있다는 사실일 알아야 한다.
더 이상 친환경은 소수 사람들만의 독점적인 관심사가 아니라 고유가, 고물가를 사는 우리 시대의 과제이고 환경에 대한 패러다임을 변화시킴으로써 대내외의 사회, 경제적인 변수에 내성이 강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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