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메탈 등 10개 기업 자발 감축 추가 협약, 20개 사로 늘어
세아메탈 등 에너지를 많이 쓰는 창원지역 10개 기업이 창원시와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지난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10개 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10개 기업은 오는 2011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7년 기준으로 각각 5∼15%를 자발적으로 감축하겠다고 시와 협약했다.
두산엔진은 불필요한 엔진 시운전 시간을 단축해 온실가스 15%를 줄이기로 했으며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은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설비를 도입해 10%를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한화테크엠은 공정개선과 작업표준화를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임으로써 15%를 줄이고 세아메탈은 고효율 설비를 확대도입하고 전기히터 제어방법을 개선해 10%를 저감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센트랄, 한국NSK, 메티아, 지엠비코리아, 두산메카텍, S&T중공업 소재공장이 설비 표준화 등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협약서에서 "점차 심화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환경협약인 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가 발효됐고 우리나라도 이런 국제사회의 노력에 참여해야 한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사업장에서 쓰는 연료를 청정연료로 전환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 자원의 재활용과 설비를 개선할 것 등을 다짐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2일 환경부와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삼성테크윈 등 지역 10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었다. 이로써 창원시와 협약을 한 기업은 20개로 늘었다.
한편 온실가스는 온실효과 기체라고도 하며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프레온(염화불화탄소)·수소불화탄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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