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석호 생태계 조사 결과 화진포의 생물종다양성이 가장 양호 류준상 |
|
동해안 주요 7개 석호에서 12종의 멸종위기동식물 서식
석호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술개발과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환경부는 동해안에 위치한 18개 석호 중 비교적 원형이 잘 보전된 7개 석호(화진포호, 송지호, 광포호, 영량호, 매호, 향호, 경포호)에 대한 수질ㆍ수생태계 보전 및 복원방안 마련을 위한 생태계 정밀조사를 실시(2007.5∼2008.4, 강원대 허우명 교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금번 생태계 정밀조사 결과, 12종의 멸종위기동식물 및 천연기념물 이외에 다양한 식물(559종), 어류(24∼32종), 조류(50∼97종), 파충류(8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이사항으로 대부분의 석호에서 가시고기, 잔가시고기 등 2종의 어류(멸종위기동식물Ⅱ)가 발견되었고 화진포호, 송지호 등에서 큰고니, 큰기러기, 가창오리, 검독수리, 흰꼬리수리, 물수리, 원앙, 황조롱이 등 9종의 조류(멸종위기동식물ㆍ천연기념물)가 발견되었으며, 화진포에서 천연기념물인 남생이(양서파충류)와 향호에서 국내 미기록 귀화종인 바다나도냉이(식물)가 조사되었다.
특히 검독수리, 흰꼬리수리, 물수리는 국내에서 동해안에 위치한 화진포호와 송지호에서 발견되었으며, 미기록 귀화종인 바다나도냉이가 국내 최초로 발견되었다.
반면, 대부분의 석호의 수질이 COD Ⅲ등급 수준을 유지하고, 각 석호마다 붉은귀거북,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동ㆍ식물이 분포되어 있으며, 주변지역의 인위적인 개발과 생활하수 유입 등으로 인해 체계적인 관리 및 복원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수질의 경우 COD 3.9∼5.0㎎/L로 보통수준(Ⅲ등급)이나 T-N, T-P의 경우 약간나쁨 수준(Ⅳ등급)을 나타났고, 염분농도는 화진포 14‰로 전형적인 기수호의 특성을 나타낸 반면 경포호는 21‰로 염수화가 진행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물상의 경우 갈대군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석호마다 돼지풀, 도깨비가지,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식물이 발견되었으며, 외래종인 붉은귀거북도 조사되었다.
석호면적 변화를 조사한 결과 최근 80년간(1920∼2000년대) 주변 개발 및 토사 퇴적 등으로 축소된 면적이 송지호 8%, 화진포 10%로 비교적 적은 반면, 광포호 67%, 매호 52%, 경포호 48%로 크게 나타나 인위적 개발과 훼손이 심각함을 보여주었다.
생태계 정밀조사 결과, 7개 석호 중 화진포의 경우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상 개발과 간섭이 적어 생물종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포호, 매호 등은 농경지, 도로 등 인위적인 개발로 인해 생태계가 크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금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석호의 생태계복원 및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수질 및 생태계 정기 모니터링, 석호 생태계 복원 기술개발 및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석호 유입하천의 생태하천 조성 및 습지복원, 해수 생태이동통로 설치, 생물서식처 조성, 생태계교란 동식ㆍ물 퇴치, 퇴적오니 준설 등의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1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공동 주최
2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인천 현대제철㈜ 환경 관리 실태 점검
3 한국석유관리원, ‘2026년 전국 LPG 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4 국립공원공단·한국관광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업무 협약
5 국립생물자원관, ‘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기획전 개최
6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7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 공사·공단과 ‘홈케어 임팩트’사업 추진
8 파주시,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9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몽골서 RAS로 우리 문화 알려
10 한강청, 사업장·지자체 대상 순환자원 인정제도 설명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