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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생태
멸종위기종 Ⅰ급 어류인 꼬치동자개 증식․복원 기술개발 성공
류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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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6.11  0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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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자연산란유도에 의한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
인공종묘 1,000마리 원 서식처 방류로 개체군 증강 도모

환경부는 멸종위기 Ⅰ급으로 지정된 어류인 꼬치동자개의 인공증식 기술개발 및 인공종묘 방류에 의한 개체 증식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꼬치동자개는 낙동강 수계에만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1940년대까지는 대구, 신천 등 도심에서 채집이 가능할 정도로 흔한 물고기였으나, 산업화, 도시화로 인해 2000년 이후 거의 자취를 감춰 멸종위기종 1급 어류이자 천연기념물 제455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어종이다.
멸종위기에 처한 꼬치동자개 증식·복원을 위해, 환경부는 국립수산과학원 남부내수면연구소에 의뢰하여 1차년도 연구용역(2007. 5〜2008. 4)을 실시함으로써 인공증식 기술을 개발하고 증식한 개체를 서식지에 방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동 연구용역사업에서 성 성숙촉진호르몬 주사 후 암․수 배합을 통한 자연산란유도에 의하여 국내 최초로 인공산 종묘 2,000여 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그 중 1,000마리는 경남 함안군의 경호강 원서식지에 방류를 실시(‘07.10)하여 약 6개월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방류지역의 서식밀도가 방류 전 총 3개체에서 방류 후 2~8개체/㎡(평균 4.7개체/㎡)로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하였다.
환경부는 앞으로 2010년까지 꼬치동자개의 인공증식 및 서식지 방류에 의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더불어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증식․복원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된 감돌고기, 퉁사리, 미호종개, 얼룩새코미꾸리, 임실납자루에 대한 증식․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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