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3 수 10:29
오피니언사설
<社說> 전립선암도 공해병
편집국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8.06.09  00:20: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노년기에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전립선암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채식보다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 습관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나타나는 전립선 질환은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잘 안 나오고 밤에도 소변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된다.
초기에는 전립선염증 현상으로 이상증후가 나타나지만 생활 하는데 큰 불편을 느끼지 않아 대부분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
종국에는 전립선암으로 발전 한다. 대한비뇨기학회가 지난 2003년부터 5년간 전국 86개 병원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2003년 1천629명 이었던 환자수가 2007년에는 2천927명으로 무려 70%나 증가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 지난해 남성암 발생률에서 전립선암이 6위로 올라섰다.
전립선암도 공해병이다. 정부차원의 예방대책과 함께 홍보대책도 필요하다. 최근 전립선암 진단기술 발전과 함께 건강검진이 활성화돼 전립선암의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그러나 환자들이 초기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소홀히 생각하고 있고, 특히 남성의 성기와 관련된 곳으로 치료를 망서려 암 발생이 깊어진 후에나 치료를 서둘고 있으니 치유률 이 낮을 수밖에 없다.
특히 식사 습관이 고지방의 서구형으로 변하면서 절대적인 유병률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학계 조사에 의하면 전립선 발병률은 50대의 9.7%에서 가파르게 상승해 60~70세가 20.3%로 가장 높았다. 70~74세 20.1%, 75~80세 16.9%, 60~64세 16.9% 등의 순이었다.
지금 같은 추세로는 현재 30~40대를 중심으로 전립선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능한 한 육류 등 고지방식을 줄이고 대신에 채소 위주의 식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콩제품, 도마도 수박 등 곡물·과일류와 함께 셀레늄과 미네랄 제품의 영양제를 복용하면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대한비뇨기학과는 전립선암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 매년 2~3회 전립선암 인식 주간을 정하여 불루리본 캠페인을 벌린다. 전립선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반인들의 인식을 제고를 위해 벌리는 불루리본 캠페인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 세계 공통으로 벌이는 행사다.

노년기에 발병률 높아

대한비뇨기과학회 주체로 매년 전개되는 불루리본 캠페인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영업용 택시에 불루리본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내 책자를 비치해 ‘도로의 푸른 물결’ 캠페인을 전개해 일반인들로 하여금 전립선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립선암의 실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전립선암도 일종의 공해병이다. 농촌 보다는 도시에 발병률이 많고 운동 부족이나 식습관으로 인한 전립선 비대현상이 병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청정대기를 유지하는 한편 유기농 등 웰빙식으로 대체하면 암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바쁜 도시생활로 아침식사를 거르던지 패스트푸드의 햄버거나 튀김 요리 등 고지방식을 과다히 섭취하게 되면 몸의 신진대사 균형을 파괴해 신체이상을 불러오는 원인이 된다.
전립선질환은 남성의 성기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40대의 왕성한 혈기에 고개 숙인 남성이 돼 비아그라 없이는 성생활을 못하는 경우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소변뿐만 아니라 남성 호르몬의 배출 통로와도 연계돼 전립선 염증이나 암세포가 발생되면 성생활에 장애를 받게 된다. 또 성생활을 못하는 독거노인이나 배우자가 없는 노인들의 금욕생활이 전립선 기능을 약화시켜 병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홍보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원활한 성생활은 전립선 보호에 도움이 된다. 노년기의 적당한 운동이나 채식위주의 식습관이 병 발생을 억제 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공동 주최
2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인천 현대제철㈜ 환경 관리 실태 점검
3
한국석유관리원, ‘2026년 전국 LPG 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4
국립공원공단·한국관광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업무 협약
5
국립생물자원관, ‘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기획전 개최
6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7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 공사·공단과 ‘홈케어 임팩트’사업 추진
8
파주시,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9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몽골서 RAS로 우리 문화 알려
10
한강청, 사업장·지자체 대상 순환자원 인정제도 설명회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