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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의왕시 청계천,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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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살릴 수 있도록 용역보고회 가져
의왕시는 지난 19일 심기보 부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과 관련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청계천 본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이(치)수 기능을 겸비한 자연형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금번 사업은 11월에 준공되는 사업으로 이날 보고회에서 과업수행 업무 절차와 주변계획, 조사 결과에 의한 구간별 테마 구상, 하천개수, 하천호안 공법, 하천 제방도로(산책로), 기타 조명 등의 시설물 계획보고와 함께 토론이 열렸다.
심기보 부시장은 보고회에 앞서 천혜의 자원을 바탕으로 그린웨이를 구축하여 시민의 여가/ 만남/ 레저 활동 증진의 공간조성으로 풍요로운, 꿈과 희망이 가득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고, 의왕시를 건강하게 가꿔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과업수행에 따른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민의 욕구에 맞는 자연 친수공간 재정비로 '희망을 주는 도시, 살고 싶은 의왕'을 명품 웰빙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개최된 용역보고회는 그동안 현장조사 결과, 각종 개발사업, 발전방향등을 모색하여 반영함으로서 건실하고 짜임새 있는 용역 추진과 향후 추진방향을 결정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청계동 의왕-과천간도로 교량부터 청계 공영주차장까지 2.5㎞ 구간의 청계천 정비 사업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보고회에 이어 경기도의 자문을 받아 11월경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생태회랑 구축은 백운호수와 왕송호수간의 건강생태회랑 구축의 타당성조사와 지난주에 건강도시 사업추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한 바 있으며 시대적 웰빙 추구 변화에 따른 실천 단계의 일부분으로, 한강을 출발하여 안양천과 학의천을 경유, 청계천을 잇는 명품코스로 탈바꿈될 하천 정비 사업이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학의천은 2004년 보상을 시작으로 200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계천 하류 종점부에서 1.5㎞까지는 주택공사 택지사업과 관련하여 금년 7월까지 마무리 하고, 마무리된 지점부터 청계산입구 주차장까지 홍수예방과 시설물의 치수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생태복원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웰빙 동선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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