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오전7시 살곶이 운동장에서 '구민 한마음 걷기대회'개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서는 오는 5월 4일 오전 7시부터 살곶이 운동장에서 '구민 한마음 걷기 대행진'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조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거주 장애인 20여명, 비전트레이닝센터 30여명 및 구민 등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성동구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코자 열리는 걷기대회는 오전7시 살곶이 운동장에서 집결하여 전문지도 강사의 건강체조로 준비운동을 실시한 뒤 걷기대행진을 시작하며 서울숲 도착 후 각종 부대행사의 실시와 폐회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걷기대행진 코스는 총 4km로 살곶이 운동장을 시작으로 →성동교 하단 →응봉교 하단 →한강수변공원(선착장) →보행 전망교 →바람의 언덕 →서울 숲(야외무대)에 도착한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금호초교 어린이들이 음악줄넘기 시범을 보이고,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토카플 무용단의 벨리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관내 중ㆍ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 쓰레기 수거 및 참여 장애인 보조를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이들에게는 자원 봉사증 3시간을 발급해준다.
구에서는 참가자들의 안전한 걷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걷기 코스내 300m간격으로 13개소에 26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도착지에도 해병전우회 20명을 포함 총 4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구급차 및 구급요원을 상시 대기시켜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여한 참가자전원에게는 기념타월과 빵, 우유를 제공하며 응봉교 하단에서는 금산 한의원이 제공한 2,000여개의 식수도 나눠준다.
완주한 구민에게는 지역 내 중소기업체인 앰코리아, 하이트맥주, 유니베라 ,성동구 체육회 등이 마련한 자전거 20대, 인라인스케이트5, MP3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후 지급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걷기운동을 생활화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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