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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태양열주택보급 지원사업 추진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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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의 고유가상황 지속에 따른 시민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사업 일환으로 태양열주택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9일까지 태양광주택 설치 희망자를 시, 구·군에서 접수받는다.
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에너지관리공단이 선정한 25개의 태양열주택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2 ~3개 업체를 공모를 통하여 지정한 후 여건분석과 현장조사 등을 통하여 사업대상지를 확정한 다음 오는 10월말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9일까지 태양광주택설치를 희망하는 대구시 소재 기름보일러 사용주택 소유주(단독, 연립, 다세대)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양호한 설치조건과 태양열 이용효율이 우수한 주택 순으로 100가구를 선정·보급한다.
가구당 설치비는 총 2,700만 원(30㎡기준)정도이며, 정부에서 50%를 무상보조하고 자부담이 50%이나, 대구시가 10% 정도를 지원하고 본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기업의 공급가격 등에 따라 실제부담비율은 20~30%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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