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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야생동물 구조·관리 센터' 개소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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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한 야생동물 체계적 구호활동 전개
산업화, 도시화 등으로 부상한 야생동물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구호하기 위해 추진한 '야생동물 구조·관리 센터'가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18일 울산대공원 내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광장에서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회 의장, 민간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 기념식,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강원대 김종택 교수(강원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가 울산대공원 환경에너지 영상실에서 관계공무원, 119소방대, 구·군 1차 진료 동물병원장, 119소방대, 수렵협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 동물의 습성, 구조 치료'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개소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는 국·시비 등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옥동 506-1번지(울산대공원 방목장 부지) 면적 2,521㎡에 지난 2007년 5월 착공, '08. 1월에 준공된 후 현재까지 시범 운영돼 왔다.
시험 운영 기간 중 울산시 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수의사, 사육사 등 전문 인력 3명을 확보하였으며, 수달 등 천연기념물 진료를 위하여 문화재청으로부터 "천연기념물 진료소" 승인을 득했다.
관리센터는 관리동(280㎡), 조류·포유동(190㎡), 재활훈련장(350㎡) 등 건축물, X-ray, 수술대, 혈액분석기 등 의료장비(34종), 동물구조차량, 약품보관장 등 부대시설(30종)을 갖추고 있다.
관리센터는 야생동물 구조치료 및 재활 훈련 등을 통한 야생 복귀, 멸종 위기종 등 야생동물의 증식 복원을 위한 유전자원 수집, 야생동물 질병조사와 연구,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역할을 담당한다.
울산시는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는 생물자원 보전을 통한 지역생물 다양성 확보 등 생태도시 울산의 상징 시설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시설관리공단은 주변의 보호 치료가 필요한 야생 동물을 발견 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256-5322)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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