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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형 다기능 하천실험장 착공
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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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4.17  0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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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기상이변에 대비하는 하천의 개발 및 관리와 하천생태환경 연구를 위한 다기능 하천실험장을 안동시 남후면 하아리 낙동강 변에 유치, 17일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부터 홍수방어 능력 증대를 위해 하천의 집중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진행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하천의 이수, 치수기 능은 확대된 반면 환경기능은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이상홍수에 의한 재산피해와 인명손실이 대형화되는 등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우리 실정에 맞는 치수능력 향상과 친환경적인 하천정비 및 하천생태환경의 연구개발을 집중 연구하여 이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하천실험장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안동시 남후면 하아리 일원에 자연생태 공원과 한국형 다기능하천시험장을 설치키로 하였다.
이번에 착공되는 다기능하천실험장은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운영하게 될 국가 연구, 개발기관으로써 2009년 말 완공계획으로, 19만 3천㎡의 부지에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을 투자하여 실험수로 3개소, 실험연못 1개소, 실험연구동, 생태공원 등이 조성된다.
앞으로 다기능 하천실험장이 건립되면 매년 연구용역비를 30억 원씩 투입하여 향후 30년간 연구 개발이 이루어져, 국내·외 연구인력 및 하천관련 종사자가 실험장을 찾아, 하천발전의 로드맵 제시 및 신기술 개발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다기능 하천실험장을 국내 하천 연구와 교육·홍보의 메카 및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하여, 다기능 하천 실험장 인근 4만5천 평 규모로 150억 원이 투자 되는 그린파크생태공원 조성사업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인근 도산,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그리고 영주시의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마을 등 북부지역의 유교문화권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상시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테마가 있는 관광명소로 집중 개발함으로서, 낙후된 북부지역의 경제 활 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공약 한 일자리가 있는 경상북도 건설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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