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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기술개발센터, 환경부 종합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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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 영남대 교수 이순화)가 금년 2월 실시한 환경부의 2007년도 사업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환경기술개발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도 단위로 환경관련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단체, 행정기관 등이 협력체를 구성하여 전국에 18개의 센터를 설치․운영 중인데 환경부에서는 매년 이들 단체의 사업실적과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센터사업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07년도 종합평가는 지역특화사업, 연구사업, 기업지원사업, 환경교육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센터운영, 논문게재, 기업지원, 수요자 만족도 등 조사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는데 경북환경기술개발센터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경북환경기술개발센터는 2001년 9월 설립된 후 총 120여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여 정책수립 기초자료와 지역 환경문제 해결의 단서를 제공하였고, 260여개 산업체에 대한 환경기술을 지원해 왔는데, 지난해 사업실적에서 지역특화사업부문으로 “낙동강수계 미량유해물질의 새로운 관리시스템 구축방안”과 연구사업부문에서 “구미해평습지 철새도래지 자연환경 변화조사”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기업지원사업부문에서 “산업용 주철제조 공장의 대기․소음․악취제거 환경기술지원”이 환경교육사업부문에서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환경교실 운영” 등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북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는 올해에도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포항 철강 공단 내 미세먼지 증가원인조사 및 저감대책 연구” 등 지역에 필요한 13개의 연구 과제를 비롯하여, 환경홈닥터(180여명)를 활용하여 기업의 환경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도내에 산재한 마을하수도시설 운영 기술지원 실시, 산업체 환경관리인 및 시민․학생에 대한 환경교육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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