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훼산업의 중심지인 고양시가 화훼가공의 한 분야인 압화의 중심지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있다. 압화는 눌러서 말린 꽃으로 액자나 가구, 생활용품 등 장식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국내 압화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 블루오션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난해 4월에 고양세계압화 공예대전을 개최하여 압화를 화훼가공 산업의 한 분야로 육성시켜 가고 있다.
고양시가 화훼류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화훼가공 산업 도입의 필요성을 느껴 99년부터 압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압화 교육을 실시하여왔다. 그리고 압화 가공기술 향상과 상품화를 위해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압화 연구회를 조직하여 지속적으로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새로운 압화기법을 연구 개발하여 압화액자형 가구와 압화를 이용한 아크릴 기법 및 아크릴 압화를 국내 특허 등록하였고 압화를 이용한 아크릴 기법 및 아크릴 압화는 일본, 영국, 이태리 등에 국제특허 출원 중이다. 압화 아크릴 기법은 가구는 물론, 실내인테리어에도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고양 꽃전시회, 선인장 산업전 등 국내는 물론 동경국제 플라워 엑스포와 독일 에센 국제 원예박람회 등 외국박람회에도 참가하여 압화를 전시하였으며, 특히 2007년도 11월에는 고양시와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재단과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여 타슈켄트 국립 예술센터에서 고양압화전시회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제2회 고양세계압화 공예대전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외 압화작품 (4개 분야 : 액자 가구, 생활용품, 액세서리)을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받는다. 최고상인 종합대상은 경기 도지사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분야별 대상은 고양시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 전시는 제14회 한국고양꽃전시회 기간 중(4월 24일부터 5월8일까지) 호수공원호수갤러리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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