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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토양오염도 실태조사, 우리가 책임진다!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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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토양오염실태조사 정확성을 위한 시·군 토양담당자 교육 실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토양오염 실태조사 방법 중 난이도가 높은 토양시료 채취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2일 연구원 3층 세미나실에서 시․군 토양오염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료채취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각 시․군 토양 오염담당자 30여명이 참가하여 현장위주의 실무적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토양오염실태조사 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번 교육내용으로는 자료조사, 현장조사를 통한 정확한 시료채취 범위 및 위치, 토양오염 유형에 따른 시료채취방법, 오염원이 대기나 수질 또는 지하저장시설․ 매립지 등에 의한 경우 올바른 시료채취와 유류 및 석유계층탄화수소에 대한 시료 보관방법 등의 전문지식이 주 내용이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폐기물분석과장 박광섭)는 토양시료 채취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수직으로나 수평적으로 균일하지 않으므로 채취한 시료가 그 토양을 대표해야 한다는 점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번 토양오염실태조사 교육을 계기로 토양오염도 결과에 대한 편차가 크게 줄어들어 환경행정의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계속적인 토양오염실태조사에 대한 맞춤형 토양오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 환경정책과와 협조하여 체계적인 토양관리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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