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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공단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간 파격 단축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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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ㆍ호남지역 200여개 사업장 검사기간 단축(3일→1일)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손주석)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환경측정기기의 정확도를 검사하는 남부검사소를 준공하여 2008년 3월부터 업무를 본격 수행한다
이 검사소가 준공됨에 따라 영․호남 지역 200여개 사업장의 500여대 굴뚝배출가스측정기 검사는 종전 3일 걸리던 것을 당일처리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간 영ㆍ호남지역 사업장들은 환경분야시험ㆍ검사등에관한법률에 의해 굴뚝배출가스측정기 등의 정확도검사를 위하여 매년 환경관리공단이 소재한 인천광역시까지 장비를 트럭에 싣고 운반함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남부검사소 설치로 공단은 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사업장의 불편을 줄여주고 찾아가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부의 환경정책을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번 남부검사소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공장이 밀집된 영ㆍ호남지역 사업장을 위해 위치를 선정하였으며, 여천 등 호남지역 업체들은 남해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상의 서울산 IC를 이용 시 약 3시간 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남부검사소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굴뚝배출가스자동측정기기의 정확도검사 외에 앞으로 정수장의 수질측정기 정확도검사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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