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최근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상승 등으로 인하여 소비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생활물가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관내 지역의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구는 지난 6일부터 관내 음식점, 목욕탕, 미용업소 등 3,800여개의 개인서비스 요금 개별업소에 대하여 가격인상 자제 및 상거래 질서 확립을 권장하면서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있다.
한편, 물가안정에 기여한 관내 업소에 대하여는 가격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주민자율 물가감시활동으로 소비자단체, 직능단체등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사업자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경영개선 등을 통한 가격인상억제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는 물가점검반을 결성해 가격과 원산지 표시제, 부정계량행위, 섞어 팔기, 매점매석, 담합인상 등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여 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물가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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