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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만 하면 ‘재개발·재건축’ 정보가 좌~악!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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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거환경정비 홈페이지 7일 오픈
우리 동네 재개발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나?
현지 개량식으로 하나 아니면 공동주택 방식으로 하나?
이 모든 궁금증이 클릭 한번으로 해소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노후 불량주택지역을 정비하는 뉴타운, 주거환경사업, 재개발, 재건축 등 안양의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총망라한 인터넷 홈페이지(newtown.anyang.go.kr)를 7일 오픈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주거환경정비사업에 대한 추진과정을 일일이 전화로 문의할 필요 없이 가정이나 사무실 등 컴퓨터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수시로 열람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크게 반길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는 뉴타운사업, 주거환경사업,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 등을 포함한 6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메뉴들은 각 사업에 대한 정의, 추진절차와 배경 및 사업 시행지역별 현황 등을 사진과 도표, 수치로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관련 법규는 물론 담당부서 공무원 이름과 전화번호 등도 제공해, 도시환경정비의 친절한 길잡이로서 손색이 없다.
현재 안양의 주거환경정비가 시행되는 지역은 뉴타운 1개소(1,776,040㎡), 주거환경개선 3개소(368,942㎡), 주택재개발 16개소(1,218,236㎡), 재건축 27개소(1,304,442㎡) 등 모두 47개소에 면적은 4,667,660㎡에 이르고 대부분이 만안구에 집중돼 있으며, 시는 오는 2009년까지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2010년부터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중에서도 주택재개발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한 마을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재건축은 정비기반시설은 양호하나 노후주택이 집중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각각 추진되며, 주거환경정비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시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항상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진행과정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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