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관광개발과 기반시설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괴산개발촉진지구개발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역사문화체험지구, 여가문화체험지구, 웰빙문화체험지구 등 3개 지구 128㎢규모에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개발사업 10건과 기반시설사업 5건 등 총 10건에 1,759억 원을 투자 2011년까지 개발한다고 밝혔다.
관광개발사업은 벽초문학마을, 괴강관광지, 화암에듀파크, Bio씨감자 연구단지, 김홍도마을, 한지전통체험단지, 벨-마운틴 실버파크, 청안전통선비마을, 전통식품체험단지, Bio씨감자생산단지로 10개 사업 조성에 1,211억 원이 투자된다.
또한, 역사문화체험지구 괴산·칠성면 일원은 45.4㎢ 규모에 벽초문학마을, 괴강관광지, 화암에듀파크, 바이오씨감자연구단지 조성되고, 웰빙문화체험지구 연풍면 일원은 21.5㎢규모에 김홍도마을, 한지전통체험단지, 벨-마운틴 실버파크사업이 추진되며, 웰빙문화체험지구 청안면·사리면 일원에는 61.1㎢규모로 전통선비마을, 전통식품체험단지, 바이오씨감자 생산단지가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이다.
또, 기반시설사업은 Bio씨감자 생산단지 진입도로 3㎞, 여가문화체험 지구연결도로확장 1.8㎞, 김홍도마을내도로개설1.3㎞, 화암에듀파크 진입교량가설공사 1.2㎞, 전통식품체험단지확장공사 4.7㎞ 등 5건의 기반시설개발에 548억 원을 투입한다.
한편, 바이오씨감자생산단지 진입도로사업에 국비 27억 원을 확보해 지난달 29일 착공하는 등 사업의 전체적으로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돼 괴산개발촉진지구개발이 마무리되면 웰빙, 역사, 여가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을 만드는 초석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간 개발효과의 시너지를 공유하고 외부로의 역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괴산을 중심축으로 발전 역량을 집결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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