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5월말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 설정 강도 높은 차단방역 실시
파주시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3월부터 5월말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 농축산과에 구제역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가축방역관계자, 공동방제단, 축산농가 등 1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3월 3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제역 방역발대식 및 특별 교육이 이뤄졌다.
2000년 파평면 금파리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이후 수년간 구제역 청정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가축방역 관계자 및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위험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해 방역의식을 새롭게 다지고자 파주시와 파주연천축협이 주관이 되어 마련한 것이다.
결의대회를 통해 농가가 자율적으로 철저히 방역하고 질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초동방역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다짐했으며, 깨끗한 파주 만들기 일환으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에 대한 결의도 병행해 실시했다.
구제역 예방과 효율적인 사양관리 등에 대해 수의과학 검역원 질병관리과 조현호 수의연구관 등 외부강사의 교육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외국을 여행하는 축산농가의 경우 중국, 몽골, 베트남 등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이나 현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입국 시 육류 등 축산물을 가지고 들어오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는 구제역 소독약품인 하이프렐바 등 3종 8,280kg을 농가에 공급하였으며, 최근 사료가격 급등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경영이 악화된 돼지 사육농가에는 방역에 취약한 농가별로 예찰요원을 지정해 소독 및 예찰을 집중적으로 실시, 구제역의 관내유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파주시에는 한․육우352농가 9,176두, 젖소313농가 17,383두, 돼지164농가 128,314두, 산양40농가 1,540두, 사슴88농가 1,285두 등 총957농가157,698두의 우제류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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