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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논·밭두렁 소각시 화재 요주의 김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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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소방본부, 2월중 화재 344건..1월보다 2배 늘어·임야 화재 급증
논·밭두렁 태우기가 본격 시작된 2월 전남지역 화재 발생 건수가 1월에 비해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3일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월중 화재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344건이 발생, 사망 2명, 부상 10명 등 12명의 인명피해와 13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는 전월 165건에 비해 2배가 넘는 것으로 봄철 건조기를 맞아 1월중 6건에 불과했던 임야 화재가 2월중 72건으로 무려 12배나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임야화재의 주요 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18건, 담뱃불 7건, 기타 13건 등으로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이어서 화재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논·밭두렁 등 소각시 도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새로 도입된 국가화재분류체계에 따라 화재원인이 기존 11가지에서 156가지로 화재 장소도 26곳에서 588곳으로 세분화돼 임야(산, 들)나 가스폭발 등이 화재에 포함되면서 화재건수, 인명·재산피해가 증가한 대신 모든 화재에 대한 구체적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는 이런 데이터를 통해 현실적 소방안전정책 수립 및 시기·계절별 화재성향을 예측·분석·홍보해 화재 발생을 최소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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