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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상류 페놀 검출에 따른 취수 일시중단 등 비상급수대책 추진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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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경북 김천의 코오롱 유화공장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 진압과정에서 일부 페놀이 포함된 소방수가 인근 하천을 통해 낙동강으로 유입되어 지속적인 감시를 하는 한편,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비상급수대책을 마련키로 하였다.
화재발생 이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장주재 관계관 비상대책회의를 2차례 개최하는 등 단계별로 대응체제를 마련하였다.
대구시의 생활용수 취수지점인 달성군 다사읍 매곡취수장 상류 원수에 페놀이 검출되면 즉시 취수를 중단하고 댐계통 정수장에서 생산될 수돗물과 정수지와 배수지에서 보관중인 수돗물을 공급키로 하였다.
대구시는 1991년 페놀사건 이후 1998년까지 897억 원을 투입하여 오존처리 및 활성탄흡착시설을 갖춘 고도정수시설을 설치, 운영 중이므로 페놀의 완전제거가 가능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하여 낙동강 원수의 취수를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일부 고지대나 월드컵경기장 인근 정수장에서 먼 거리에 있는 일부지역에서는 수돗물이 나오지 않거나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운반급수 또는 우리시에서 생산중인 병입 수돗물을 공급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현재 공급중인 수돗물은 댐계통에서 생산하였거나 페놀이 검출되기 전에 취수한 원수로 생산하여 배수지에 저장중인 수돗물이므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1일 15만 톤 정도 사용 중인 공업용수는 페놀이 미량 함유되더라도 조업 등에는 지장이 없으므로 정상 급수키로 하였으며, 공업용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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