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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도로굴착 복구공사 부실 최소화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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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는 19일 2008년 구에서 직접 시행하는 도로굴착 복구공사 도로관리청 시행 및 도로응급복구공사(연간단가)에 관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로굴착의 경우 그동안 공사업체들의 전기, 통신, 도시가스 등 각종시설물의 설치를 위해 도로굴착 후 복구 부실로 인하여 도로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해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구는 작년도에 도로굴착복구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하여 직접 복구를 시행했고 이를 토대로 올해도 복구를 전담할 2개 시공사를 선정하여 복구공사 계약을 맺었다.
또한 민원발생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도로를 신속하게 보수하고자 도로응급복구공사에 대하여도 관내를 세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각기 시공사를 선정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공무원, 시공사 대표 및 현장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공사 표준 시방서에 의한 시공내용, 안전관리 사항, 특별지시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덕양구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도로 유지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굴착복구공사 능력이 열악한 건설업체의 부담도 덜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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