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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산업 메카 돛 올린다
김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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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2.19  0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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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고부가가치 환경산업을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 글로벌 환경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첨단 환경 멀티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전남도는 19일 환경오염예방 시설인 환경설비, 측정기기 등 환경서비스 분야의 고부가가치 환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대불 국가 산단 인근지역에 첨단 환경 멀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단 환경 멀티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전남도가 글로벌 환경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박준영 도지사가 지난 2004년 취임 이후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온 것이다.
특히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에 각 후보들에게 정책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한 결과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전남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환경 멀티클러스터는 대불 산단 인근 산업단지 40만㎡에 오는 2012년까지 850억 원을 들여 환경기술종합지원센터와 산업단지를 갖춘 글로벌 환경산업의 전진기지로 조성된다.
환경기술종합지원센터의 경우 6만6천㎡ 규모에 환경기술개방실험실, 기술연구소, 신기술 교육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분소, 환경산업 시험 생산동 등이 들어선다.
또 33만㎡ 규모의 환경산업단지를 조성해 환경설비, 환경측정기 등 관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실무 협의를 마치고 15명 정도의 외부 전문가로 실무 추진단을 구성, 20일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산업 멀티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을 포함한 국내 환경관련 기업체 100여개를 유치해 외국기업의 기술 이전을 통한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중국 등 동남아 지역 환경산업 수출 전략기지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5천억 원대의 경제유발 효과와 3천여 명의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민종기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새로운 21세기는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통합 그리고 환경이 고려된 지속가능발전에 기초한 시대가 요구되고 있다”며 “환경산업 및 기술의 발전은 국내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고용창출로 깨끗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산업은 세계적으로 710조원 규모(2005년 기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2015년 1천1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매년 5~6%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중국 등 개도국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욱이 환경기술에 대한 수요가 사후처리에서 사전오염예방 분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어 환경기술에 IT, BT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시장규모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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