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수질관리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8년 수질관리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계획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권고하는 항목과 광주시 상수원에 맞는 항목을 자체 선정하여 상수원수에서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질관리가 이루어져 광주시 수돗물에 대한 품질관리가 한층 더 높아지게 된다.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수질검사 항목 11개를 새로 추가하여 모두 120개로 늘리고 2012년까지 세계보건기구 권고수준인 145개 항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市가 올 해 자체적으로 추가한 항목은 현재는 문제가 없지만 장래를 대비한 것으로 아크릴아마이드와 같은 유해물질 4항목, 우라늄 등 유해무기물질 3항목, 지푸라기 냄새와 맛을 내는 이취미 유발물질과 물맛을 판단하는 유리탄산 등이다.
특히 광주시는 호소수를 주상수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조류의 번식으로 생길 수 있는 곰팡이냄새 물질 5가지에 대해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중점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여름철 조류발생으로 인해 수돗물에서 지푸라기냄새와 비슷한 곰팡이냄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꼭지 수질에 대한 검사에서도 매월 지역별 순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잔류염소 등 7개 항목을 검사하고 현장에서 검사결과를 통보하여 적합스티커를 부착하거나 부적합시 원인조사 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수돗물 수질확인제'를 실시한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수인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수원은 물론 공급과정 전반에 대해 수질변화를 철저히 감시하고 신속히 대처하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광주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상수원의 경우 연간 평균 수질 '좋음', '약간 좋음'등급을 유지하였으며, 정수와 수도꼭지는 먹는 물 기준 및 WHO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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