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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조성 등 환경개선, 아름다운 하천으로 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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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소하천 지정에 따라 장항천 종합정비 추진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황인표)는 그간 샛강으로 존치되었던 장항천의 주변 환경에 마을꽃길을 조성하는 등 종합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장항천 샛강은 백석동 969번지 선부터 자유로 킨텍스 IC 교량 하부까지 이어진 소하천(5.5km, 하폭30m이상)으로 그간 하천으로 미 지정되어 각종 공작물 설치, 영농행위 등의 불법 점용행위가 발생하던 지역이었다.
구는 장항천이 신규 소하천으로 지정되어 하천법에 의해 불법 점용행위 등의 단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각종 불법점용시설 및 경작지를 원상 복구하고 무성하게 자라난 수목 제거작업 실시하는 등 장항천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1차 작업으로 구는 지난 24일과 30일 군인, 공무원, 주민 및 환경미화원 등 180여명이 합동으로 하천 내 불법 점용된 공작물과 농작물 단속과 함께 장항천 주변에 버려진 폐자재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약10여톤)를 실시하였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2월에 불법행위 부지에 대한 측량을 통해 행위자에게 계고서를 송부하는 한편, 불법점용지 및 노상적치물을 신속히 원상 복구하고 마을꽃길을 조성해 주변 환경이 잘 정비된 장항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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