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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동지역 주차난 해소된다. 김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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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운동장에 대규모 지하주차장 착공
단독․연립주택이 밀집한 대림동지역의 주차난이 곧 해소될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대림3동 780번지에 위치한 대림운동장에 지하공영주차장 건설공사를 지난 28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올해말 완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90억원(구․시비50%)이 투입되는 지하공영주차장은 연면적 6,349㎡에 지하 1,2층규모로 총 191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이다.
대림동은 단독․연립주택이 밀집되어 있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퇴근해서 돌아오는 시간이 되면 항상 주차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지역이다.
구는 주차장이 건설되면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택가 이면도로의 불법 정차로 인한 교통문제 및 주민갈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차장 지상공간인 대림운동장은 인조잔디가 깔린 잔디구장 및 테니스장, 농구장등 각종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인근학교학생 및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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