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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인천 하늘' 확 바뀐다... 클린공사협의회, 지난해 대기오염 물질 375톤 '삭감'4대 공사, 계획 대비 140% 초과 투자(606억) 3단계 환경사업 첫해 성과 '기대 이상'
문홍주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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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5.04  0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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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4개 국가공사가 손잡은 ‘인천클린공사협의회’가 3단계 환경개선사업 첫해인 지난해, 총 605억 8,100만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375.2톤을 감축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투자액(431억 원)을 40%나 초과 달성한 수치로,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참여 기관들의 강력한 실행력이 입증된 결과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자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질소산화물(NOx) 256.7톤, 황산화물(SOx) 85.4톤, 먼지 33.1톤을 걷어냈다. 특히 이번 수치는 정량적 산출이 가능한 지표만 집계된 것으로, 비정량적 저감 효과까지 고려하면 실제 감축 규모는 확인된 수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는 협의회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항공·항만·에너지·폐기물 등 분야별 17개 세부 과제 이행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월에는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에 주력했다.

이번 3단계 협약은 오는 2029년까지 지속된다. 인천시와 4개 공사는 향후 협약 이행 점검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동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자발적 시설 개선과 시의 행정 지원이 시너지를 내는 '그린 거버넌스'를 통해 인천을 청정 도시로 거듭나게 한다는 구상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인천클린공사협의회 참여 기관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 덕분에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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