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건물 옥상에 정원을 만들어 직장인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포근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옥상정원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대형 건물 옥상에는 물탱크, 간판, 에어컨 팬, 각종 폐자재 등이 적치되어 있어 도시경관을 저해시키고 있어 옥상정원 꾸미기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노산동 자치센터 옥상에 옥상녹화조성사업을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달 말경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옥상정원은 4천35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14㎡ 면적에 섬잣나무, 남천, 청단풍, 털모이, 돌단풍 등 14종 1천250여본의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했다.
또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파고라 1동과 평의자 4개, 앉은 벽 20m 등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비전사업본부 옥상에 246㎡의 면적에 3천600여만 원을 들여 홍단풍, 야생화, 앉은벽 등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옥상정원꾸미기 사업을 위해 건축조경 심의시 옥상녹화권장을 유도하여 지난 2006년에 해운동 성지아울렛 상가건물과 월영동 한라해말금아파트 등 3개소 1,200.42㎡를 조성했으며, 2007년에 내서읍 농협하나로마트와 중앙동 금강 펠릭스타워 건물, 석전동 대웅메디칼라이프 건물 등 5개소 418.43㎡에 정원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위해 건축 조경심의시 설치토록 유도 해나갈 계획”이라며 “옥상 정원에서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머리를 식힐 수 있는 훌륭한 휴식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옥상녹화 사업이 휴식공간 제공 뿐 아니라 도시 열섬화 방지와 건축물의 냉난방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을 것”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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