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명지소각장에서 발생되는 폐열 중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폐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산업체(르노삼성자동차, 삼성전기)에 공급(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시 재정 수입에도 기여하고 고유가시대 지역산업체의 에너지 비용을 경감시켜 기업 경쟁력을 제고 하는 등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모두가 win-win하는 시책으로 평가된다.
부산시는 폐열 에너지 산업체 공급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에 민간 투자업체를 공모해 성림엔지니어링(주)를 투자업체로 선정하였고, 투자업체에서는 약 95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월 공사 착공해 12월에 준공한 후 지금까지 폐열 공급의 안정성 등을 검토를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소각 폐열(증기)을 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명지소각장 소각 폐열 산업체 공급(판매) 사업은 폐열 에너지 판매로 연간 9억 원의 부산시의 수입이 증대되고, 유가 시대 지역 산업체의 에너지 비용을 연간 12억 원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산업체 연료 사용량 감소로 연간 69억 원의 에너지 수입대체 효과가 있으며, 산업체 연료 사용량 감소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2천여 톤 저감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부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3개 광역 소각장(다대, 해운대, 명지)은 단순히 가정에서 버려진 폐기물을 소각하는 처리시설 역할 외, 소각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해 생산한 전력을 자체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소각장 인근지역 난방, 소각장 인근 주민 편익시설과 공공시설 등에 열원을 공급하는 등 에너지 자원 생산 및 공급시설로 자리매김해 주민들로부터 소각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국가정책인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앞장서 실천하는 친환경 시설 이미지로 탈바꿈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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