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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 건설’ 본격 추진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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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하철 1, 2호선과의 환승체계 구축을 통한 교통혼잡비용 절감 및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3호선 건설사업 올해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해 우리시 실정에 맞는 최첨단 모노레일 시스템과 전 구간 지상화 건설공법 등을 확정짓고 차량기지, 고가 구조물 및 정거장 형식, 하천통과 교량, 주박시설, 전동차 규모, 역세권개발계획 등의 기본설계 골격을 마무리하였으며, 앞으로 대구의 Land Mark가 될 수 있도록 세부설계를 추진한다.
2014년에 대구 도심을 질주할 전동차는 지난해 9월에 조달청 국제입찰을 통해 차량 90량을 구매토록 의뢰하였으며, 오는 10일 입찰을 실시하고 입찰 후 참여업체의 기술제안서평가 과정을 거쳐 2008년 2월경에 공급업체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동차 규격은 폭 2.98m 길이 15.1m로 기존 1,2호선의 차량보다 폭은 23㎝크고 길이는 2.4m 짧다. 규모는 3량 1편성, 운행시격은 3.5분 간격으로(기존 1,2호선은 6량 1편성, 운행시격 5~7분) 전체 34편성(3량×34편성=102량)이 운행 될 계획이며, 1편성당 수송능력은 정원 265명, 완전 무인자동운전, 표정속도는 30㎞/h, 최고속도 70㎞/h로 운행하여 칠곡에서 범물까지 승용차로 운행시 72분보다 30분 단축한 42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전대책으로는 국내 최초로 운행차량의 화재 발생시 즉시 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소화설비를 탑재하고, 유독가스 발생시 승객을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배기팬을 설치, 차량내부는 국제규격에 적합한 불연자재로 설계하여 안전에 무게를 두고 계획하였다.
사유지 편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팔거천과 도로 중심으로 구조물을 설계하였으나 차량기지와 주박기지 달성로 확장구간에는 불가피하게 사유지가 편입되어 금년 상반기에 행정절차를 거쳐 9월경에는 본격적으로 편입토지에 대해 2년에 걸쳐 보상할 계획이다.
차량기지는 북구 동호동 50사단을 지나 호국로 북측 서리못 밑의 개발제한구역과 자연녹지 지역에 133,879㎡(100필지)의 규모로, 주요시설로는 주공장 및 26편성 규모의 유치선과 종합관리동 등 장래 연장을 감안하여 설계하였으며, 또한 동호동 주민을 위한 기지내에 간이정거장 설치검토 하였으며, 차량기지 외곽에는 폭 8m~10m의 도로와 서리못으로 통하는 진입도로를 설치하도록 설계하였으며, 정거장은 전체 30개소로 기존 1,2호선의 정거장(L=150m)과 달리 규모가 작으면서 심플한 구조(L=43m)로 노선통과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하천형(6개소), 도심형(17개소), 동대구로형(2개소), 상징형(5개소)으로 구분하여 설계하였다.
도심통과 구간인 달성로 도로확장 구간은 도로 폭이 25m로 3호선 통과 도로 중 가장 협소한 구간으로 좁은 도로 상부에 고가건설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대구의 주요 도심으로서 기능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3호선 건설과 병행하여 30m로 도로확장(동편 5m 확장) 할 계획이다.
금호강 통과교량은 상징성과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부드럽고 세련되며 현대적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아치교로, 신천 통과교량은 대봉교 상단을 지나가는 복층교량형식으로 대봉교의 안전성 확보와 신천 유수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아치교로 설계하였다.
또한, 팔거천 정비도 3호선 건설과 일부 병행시행 하여 시민의 휴식처가 되도록 하고 실시설계 시 도시디자인 업그레이드 위하여 세부적인 도시경관 및 야간조명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컬러풀 대구‘의 이미지를 구현하여 대구의 명물로 설계 할 계획이며, 종점 측에 설치되는 주박기지는 범안로 서측 관계삼거리 부근의 기 확보 된 시유지인 개발제한구역에 22,667㎡(29필지) 규모로 주요시설은 8편성의 유치선과 관리동 등으로 설계계획 하였으며, 그리고 장래 주변여건의 변화와 교통수요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하여 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한 경산까지 연장 가능하도록 기본설계에 반영하였다.
지상에 설치하는 고가 구조물은 교각과 보(Beam)형식으로 표준경간장은 30m의 PSC궤도빔으로 설계하였으며, 특수한 경우인 네거리와 경부선 철도 횡단구간, 하천통과 구간의 긴 경간장은 최대 60m의 강재빔으로 현대감각을 살렸으며, 또한 기둥에는 야간 조명시설을 검토 중에 있고, 기둥하부를 이용한 녹지조성과 구조물의 광고물 설치 계획도 검토하여 광고수입으로 운영수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자연과 도시가 조화되는 구조물로 계획하였다.
도시철도 3호선과 동시에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계명네거리 부근에 도시철도 이용자의 편의시설(역사, 일반업무, 판매, 주차장)을 제공하고 주변상권 활성화와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특화된 민자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경전철시스템의 3호선은 현재 운행 중인 1,2호선(중전철)에 비해 건설비는 50%, 관리비25% 수준 밖에 들지 않기 때문에 3호선 자체로 흑자운영이 가능하고 3개 노선 환승효과로 이용승객이 증가되어 1,2호선 적자가 상당히 감소 될 것으로 판단되어 전 구간을 동시에 공사를 시행하여 조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추진계획은 결정된 기본윤곽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시 세부적으로 정거장, 고가구조물, 하천통과 교량 등을 전문가 자문을 거쳐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금년 말에는 전 구간시설공사를 동시에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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