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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민 2000명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추진
이경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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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3.12  0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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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의 나무심기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녹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나무 나누어주기’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기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상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범국민 나무심기 캠페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1명당 3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나눠줘 심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광주시는 올해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보리수나무, 서향나무, 동백나무 등 3종을 각 1주씩(1인당 총 3주) 나누어 줄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 ‘나무 나누어주기 알림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광주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0명을 선정한 후, 20일 당첨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배부 장소에서 당첨 문자메시지를 인증 후 나무를 수령하면 된다. 나무 배부 일시와 장소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호남조경수유통센터(서구 서창둑길 322, 벽진동)이다.

나무 배부는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화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기간을 나누어 분산 배부한다. 전화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일(23·25일)에, 짝수이면 짝수일(24·26일)에 나무를 수령할 수 있고, 27일과 28일에는 전화번호와 관계없이 나무를 배부한다.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는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기간에 수목 배부와 현장 질서 유지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수령 기간이 지나면 나무를 받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지정된 기간 내 방문해 나무를 수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꽃나무를 보고 향기를 맡으며 열매를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를 통해 나무의 고마움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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