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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의·금호리조트, 폐침구 업사이클링 캠페인 ‘그린 루프 2.0’ 전개
김수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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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3.12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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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의식주의(대표 윤태이)가 금호리조트(대표 김성일)와  호텔 폐침구를 재탄생시키는 자원 순환 프로젝트 ‘침구의 두 번째 여정: 그린 루프(Green Loop) 2.0’을 본격 전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5년 실시한 ‘침구의 순환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사용이 끝난 호텔 침구를 폐기하는 대신 고부가가치 생활용품으로 제작해 고객에게 다시 제공하는 순환형 ESG 모델이다.

양사는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호리조트 전 지점에서 발생하는 연간 400kg 이상의 폐침구를 재생 소재로 활용하는 안정적인 수거 및 가공 체계를 구축했다. 의식주의는 이번 과정에서 수거된 폐침구를 자사의 특허 기술로 분리·정제하여 고밀도 재생 소재인 ‘그린펠트’를 생산했다.

   
▲ 금호리조트와 함께 개발한 ‘그린펠트 티슈 케이스' (사진제공: 의식주의)

의식주의는 앞선 실증사업에서 금호리조트와 함께 개발한 ‘그린펠트 수납박스’를 근 아마존 미국 시장에 공개하고 높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 핵심 굿즈인 ‘재생펠트 티슈 케이스’ 는 재생섬유 함유량이 90% 이상에 달하며, 신규 섬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90% 절감한 제품으로  ‘로컬 기반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의식주의는 그간 성수동 로컬을 기반으로 인근 호텔에서 수거한 폐침구를 자원 순환하여 다시 해당 호텔 투숙객을 위한 굿즈로 제공하는 사례를 만들어왔다.

의식주의 윤태이 대표는 “수거한 폐침구 섬유를 가공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실질적인 가치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며, “호텔 폐침구가 다시 로컬 내 숙박객이나 지역 시민을 위한 교육 자산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로컬 임팩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식주의는 최근 서울시 공식 공유기업 지정과 클린뷰티 브랜드 ‘크림드(kreamd)’ 론칭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금호리조트와 함께 제작한 이번 캠페인 굿즈는 4월 입실 고객 중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롯데온과 트립비토즈를 통한 ‘ESG 객실 패키지’ 기획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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