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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산업 박람회 ‘워터코리아’ 부산 벡스코서 개막3월 18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개최, 216개사 609부스 참여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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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3.12  08: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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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대한민국 최대 물산업 박람회인 “WATER KOREA(대한민국 국제물산업박람회)”를 오는 3월 18일(수)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협회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2002년 첫걸음을 뗀 WATER KOREA는 국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산·학·연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으며, 2026년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 주최하여 지역 물산업 생태계 확장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Smart Water Blue Future’라는 주제 아래 기후 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올해 전시회는 전년보다 늘어난 216개 기업이 참여해 609개 부스를 운영하며, 관류·펌프·밸브 등 전통적 설비부터 AI·스마트 상하수도 시스템 관련 기술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 2025년 고양 KINTEX에서 개최한 WATER KOREA 전시회 전경.

작년 전시회에는 서울시,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공동관이 조성되었으며, 올해는 서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공동관에 공동주최인 부산과 엔지니어링 4개 기업의 공동관, 신기술‧제품 특별관까지 총 6개 특별관으로 확대되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대한민국 물기술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수도협회(AWWA)와 공동 주최하는 ‘한-미 물산업 및 물기술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양국의 물산업과 물기술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물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게 되며, ‘국제 하수 감시 특별 세미나’를 통해 깨끗한 물환경 확보를 위한 하수관리 체계의 선진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협회는 해외 바이어 17개국 60개사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물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지난해 기록한 633억 원 규모의 계약 및 MOU 체결 성과를 올해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부대행사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학술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대폭 신설·강화되었다.

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1회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AI 기술 및 탄소중립 인프라를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10편의 현장 발표가 진행되며, 대상 수여자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공동주최인 부산광역시의 ‘환경산업 청년 일자리박람회’도 열려 미래인재 유입을 위한 통로로서 구인·구직 매칭을 돕는다.

아울러 ‘Smart Water Blue Future’라는 이번 슬로건에 걸맞게 최신 트렌드를 학습하고 상하수도 관리체계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여러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부산광역시의 ‘맑은물 공급 토론회’와 지자체 구매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구매‧조달 역량강화 세미나’, 상하수도 분야 우수 업무개선사례 공유를 위한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발표회’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개막식, 우리나라 물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인 WATER KOREA의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선포식, WATER KOREA 리더스 리셉션(舊, 상하수도인의 밤) 등 교류행사와 상하수도시설 견학, 전시장 단체 투어, 참가기업 제품‧기술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3월 20일에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어 기후 위기 시대의 물 안보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유정복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이번 WATER KOREA 2026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영남권 물산업 거점 확보와 동시에, 스마트 물관리의 미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물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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