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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승환)은 해빙기 사고 위험이 커지는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도권 내 대형 건설현장 43곳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환경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처벌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공사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봄철 미세먼지 발생 및 상수원 오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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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원이 3월 6일, 남양주시의 한 공사현장을 찾아 드론으로 건설 현장 내부의 방진덮개 미설치 및 사각지대를 촬영하고 있다. |
특히 첨단 산업 단지와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수도권의 상황에 맞춰 첨단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예방 시스템'을 가동한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순찰을 통해 광범위한 공사 현장을 사각지대 없이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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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원이 3월 6일, 남양주시의 한 공사현장을 찾아 이동측정차량으로 공사장 주변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
비산먼지 덮개 설치 여부, 침사지 적정 운영 상태 등을 원격으로 확인하여 미흡한 현장에는 즉각적인 개선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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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원이 3월 6일, 남양주시의 한 공사현장을 찾아 건설폐기물의 가연성·불연성 분리보관과 주변 유·누출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
또한, 이동식 측정 차량으로 공사장 주변 오염도를 실시간 분석한다. 수치가 높게 나타날 경우, 세륜 시설 강화 및 살수차 운영 확대 등 즉각적인 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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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원이 3월 6일, 남양주시의 한 공사현장을 찾아 세륜시설에서 운반차량의 측면살수 가동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
비산먼지 억제 시설 작동 여부 및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태를 점검한다. 해빙기 흙탕물 유출 방지를 위한 배수 구역 및 침사지를 집중 점검하고, 건설 폐기물 적정 분리 배출 및 처리 실태 확인 등도 중점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업체가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짚어주는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한다.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점검의 목표는 단순한 법적 처벌이 아니라, 건설 현장의 자율 준수를 이끌어내 시민들에게 맑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수렴하되, 고의적인 환경 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청은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매연이나 흙탕물 유출 등 오염 의심 사례 발견시 환경신문고(전화128) 또는 국민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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