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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운동 및 캠페인 실시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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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재난안전관리과 주관으로 농업정책과 및 시민봉사자 20여명이 합동으로 지난 10일 덕양구 선유동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서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시민들에게 재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전에 미리 대설로 인한 비닐하우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빈 하우스 비닐제거 ․ 파이프 철거 ․ 비규격 하우스 보강 등의 일제정비와 현수막을 걸고 어깨띠를 착용하여 농가에 리플렛을 전달하는 등의 캠페인이 실시되었다.
또한,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운동(‘08. 1. 7.~1. 15.)과 관련하여 비닐하우스 농가가 있는 동에서는 자체적으로 주민들을 상대로 통장회의와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를 하고, 직접 찾아가 농가 피해경감을 위한 행동요령 리플렛을 나누어 주며 캠페인을 추진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눈이 내릴 때 고양시는 사전 구축한 비상연락망을 통해 예상적설량을 농가에 SMS(문자서비스)로 통보를 하고, 농가별로 눈 쓸어내리기를 실시하며, 인력이 부족할 경우 농가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원 요청을 하면 평소 구성한 민․관․군 제설단을 신속히 가동하여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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