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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찾아가는 하수민원 해결사" 운영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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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단장 황영창)에서는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찾는 신개념의 하수민원 해결 서비스제를 전국 최초로 2008년도 부터 도입 시행한다.
익산시는 민원해결 전담팀을 8명으로 구성, 민원현장을 찾아가는 "하수민원 해결사 서비스제"를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하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서비스제는 주거공간내 하수관련 불편사항(하수도 파손·역류·막힘·설치)을 자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15,169세대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비스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거주지 동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하수민원 현장 처리반이 출동 신속하게 처리되며, 소요되는 전체 공사비중 인건비·시공비 등은 전액 무료이며, 다만 기본적인 재료비(흄관 등)에 대해서만 신청인 부담으로 처리된다.
시범실시 기간인 지난 12월에는 준설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매일시장내 2층 식당 밀집지역의 하수관이 막혀 생업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됨과 동시, 민원처리반 10명이 현장출동 9시간동안 하수슬러지 600키로를 기계장비 없이 순수 인력으로 처리해 줌으로써 시장번영회 및 상인들로부터 감사의 인사가 답지하기도 하였다,
한편 황영창 상하수도사업단장은 2008년을 하수민원처리 감동민원 실천 원년으로 삼아, 앞으로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오감만족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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