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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임업인’ 서귀포시서 더덕 생산하는 강경주 임업인 선정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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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1.06  13: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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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더덕을 생산하는 강경주(55세) 임업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더덕은 도라지나 인삼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예로부터 산삼에 못지않은 효능을 지녔다고 해서 ‘사삼(沙蔘)’으로도 불렸다.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기침이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며 수확시기는 11월 하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더덕의 주산지로, 토양이 화산토로 이뤄져 있어 일반 토양에 비해 단단하게 뭉쳐지지 않고 물빠짐이 좋다. 이 때문에 제주 더덕은 땅속 깊이까지 크게 자라는 특징이 있다.

강 씨는 이러한 제주의 자연환경과 철저한 비배관리, 병해충 방제를 통해 알이 굵고 향이 진하며 아삭한 식감을 가진 양질의 더덕을 8헥타르(ha) 규모의 재배지에서 연간 18톤가량 생산하며 2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강 씨는 지역 임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우량 종자를 보급하는 등 지역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임업인들의 조직화를 주도하고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와 협력해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에는 더덕과 임업 6차산업을 접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지난해 임산물의 인지도 상승과 안정적 판로 지원을 위해 임산물 공동브랜드 ‘숲푸드’가 출범했다.”며, “숲푸드 브랜드를 통해 제주 더덕과 같은 지역 특산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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