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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친환경 바이오산업 전략, 국제 인증 성과로 결실
황해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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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0.24  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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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시험평가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이 아시아 최초로 유럽의 ‘OK Biobased’ 인증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어 국내 시험기관을 통한 최초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결실로, 시의 선제적 투자와 전략적 지원이 현실화된 사례다.

‘OK Biobased’ 인증은 유럽에서 운영되는 국제 공인 제도로, 바이오화학 제품에 포함된 바이오매스 함량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시험 인증이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글로벌 정책 기조에 따라 각국에서 바이오매스 함량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적인 인증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위해 이 인증을 획득하려면 유럽 현지 기관을 통해 인증 절차를 진행해야 해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국내 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한국 내에서 직접 인증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연구개발(R&D) 기간 단축 및 해외 인증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특히 인천 서구 오류동 소재 공기청정기 필터 제조기업 ㈜한새는 국내 최초로 ‘OK Biobased’ 인증 시험을 신청·획득한 기업으로, 국내에서 저비용·단기간에 인증을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바이오매스 인증시험기관 지정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인천시의 녹색산업 전환과 미래산업 육성 전략이 구체화된 결과”이며, “인천시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바이오 기반 제품의 시험·평가 및 실증 지원을 강화하고, 국비 확보를 통한 후속 사업 추진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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