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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 신도시 성공의 열쇠는‘호수공원’조성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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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7.11  16: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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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창릉지구와 관련해 정부가 자족용지 확대, 호수공원 조성, 벌말마을 편입 등 핵심 사항을 외면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당초 약속한 자족형 신도시의 기조를 흔들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시는 특히 호수공원 조성을 창릉신도시 성공의 핵심 인프라로 강조하며, 단순한 조경이나 휴식 공간이 아닌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를 창출할 ‘랜드마크형 호수공원’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 고양창릉지구 전경

창릉천과 연계한 녹지축을 통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생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도보 10분 생활권의 자연친화 도시를 실현하는 복합 시민 인프라로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는 자족기능 없는 신도시는 결국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단호히 경고하며, 창릉지구가 진정한 자족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일자리 기반 확보가 선결 과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과거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행신·삼송·지축·향동지구 등에서 자족기능을 등한시한 채 주택만 공급한 결과, 고양시는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지적하며, “창릉신도시만큼은 반드시 자족기능과 도시 인프라를 사전에 확실히 확보해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지구 경계에 위치한 벌말마을의 편입 역시 회피할 수 없는 과제로 보고 있다. 지리적·행정적 단절을 해소하고 도시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벌말마을을 반드시 창릉지구에 포함시켜야 하며, 이는 균형 잡힌 도시 조성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창릉신도시는 단지 아파트를 짓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삶을 누릴 수 있는 살아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자족과 자연, 그리고 시민의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가 책임 있게 약속을 이행하고, 시와 긴밀히 협력해 창릉신도시를 성공적인 자족형 미래도시로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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