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07년도 ISO9000, ISO14000, HACCP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해 10개 업체에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키로 했다.
지난 3월부터 관내 중소·제조 건설업체의 경영체질 개선과 대외신용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ISO9000, ISO14000, HACCP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획득 지원사업에 나서 참여업체를 모집 협약을 체결하고 업체당 300만원씩을 지원해 기반구축, 문서화 마스트플랜 작성, 품질매뉴얼작성, 그룹별 집합교육 및 개별교육 인증 심사 등의 체계적인 지도를 거쳐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ISO9000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품질보증에 관한 국제공인 인증규격으로 (주)아스텍외 4개 업체가 인증을 획득하였고, ISO14000은 원료의 채취에서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 걸쳐서 투입물질과 배출물질을 관리하여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여 환경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환경경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구사항을 ISO14000 규격으로 규정한 제도로 동주산업(주)외 3개 업체가 인증서를 획득했다.
HACCP는 최근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종종 발생되었던 식중독 세균, 중금속 및 화학물질 등의 위해 발생도가 광역화 되면서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식품의 안정성을 위한 과학적 및 예방적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친정집김치가 인증서를 획득하였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77개업체에 231백만원의 예산으로 인증서를 획득토록 지원하였으며 내년에도 30백만원의 예산으로 10개업체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 하여 기업하기 좋은 포항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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