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1 목 11:19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시흥시, 환경교육 거점'탄소중립체험관'개관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 박차
이기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5.05.26  08:54: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시흥시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이 될 ‘탄소중립체험관’이 오는 6월 5일 문을 연다.

그간 시흥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환경교육플랫폼 조성에 집중해 왔다

   
▲ 탄소중립 체험관 전시실 전경

. 지난해 환경부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흥에코센터 내에 탄소중립체험관을 개관했다. 공간과 콘텐츠를 개선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간은 웰컴센터, 상설전시관, 어린이 놀이공간, 야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웰컴센터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영상으로 훑어보는 공간으로, 이곳을 거쳐 본격적인 전시를 관람하는 동선이다.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인형극 등 유아의 환경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했고, 야외에는 친환경 자동차와 자가발전을 체험하는 시설들을 배치했다.

탄소 중립의 이해부터 실천까지…5개 테마 콘텐츠 제공

가장 큰 변화는 콘텐츠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친환경 생태 시민 양성을 목표로, 교육, 체험,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흥시 탄소중립 현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제공하며,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 찾아가는 유아환경학교 ‘바다호수 시화호’에서 아이들이 시화호의 역사와 환경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영역과 시흥시 탄소중립 중점과제를 기반으로 ‘탄소중립의 기초’, ‘에너지’, ‘모빌리티’, ‘자원순환’, ‘녹색소비’ 5개 주제 전시를 새롭게 설계했다.

▲ 기후위기의 원인과 대응 방안,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노력을 알아보는 ‘탄소중립의 기초’ ▲ 신재생에너지 개념과 시흥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소개한 ‘에너지’ ▲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 정책을 공유하는 ‘모빌리티’ ▲ 폐기물 재활용 과정을 알아보고, 재활용 레고 블록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자원순환’ ▲ 녹색소비에 대한 생각과 실천 다짐을 기록하는 ‘녹색소비’ 공간을 통해 내실 있는 환경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각의 전시는 교육 대상을 세분화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풍성하게 활용했다. 또,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탄소중립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했다. 관람객의 연령과 목적 등을 고려해 전시해설뿐만 아니라 실험, 토론, 견학 체험 등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마을, 기업과 함께하는 체험관 밖 환경 교육 추진

시흥시는 전시를 통한 교육을 넘어, 배우고 실천하는 확장된 환경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마을, 기업과 연계‧협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 찾아가는 유아환경학교

먼저, 지역의 생태환경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개발이다. 영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유아환경학교’,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에너지 탐험대’, 중등생을 위한 ‘녹색직업으로 그린학교’ 등을 운영하며 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 환경 강사를 양성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 환경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내 다양한 환경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의 탄소중립 역량을 높이는 시흥형 에코마을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또, 시흥스마트허브 환경 교육을 통해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하는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실현

시흥시는 이번 탄소중립체험관 개관을 기점으로 환경교육도시 특화사업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간다는 목표다.

   
▲ 장곡마을 환경활동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유도하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시흥에코센터를 통해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마을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는 특화교육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화호권 지방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체험관을 개관하게 되어 더욱더 뜻깊다”며 “탄소중립체험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지구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시흥형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생명의 호수 시화호의 기적을 바탕으로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체험관 개관을 기점으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며 탄소 없는 미래 실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기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4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5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6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