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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막는다’ 이동식 감시카메라 대폭 증설
이기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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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5.23  08: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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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 장비를 대폭 늘리고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 8대와 바닥 투사형 경고 장비인 ‘로고라이트’ 2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더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기존 연간 2대 수준에서 올해 8대로 크게 확대했다.

   
▲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설치된 이동식 감시카메라와 로고라이트 사진.

이에 따라 기존의 고정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43대와 함께 이동식 감시카메라 8대를 추가함으로써 총 83대의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이면도로, 주택 밀집 지역 등 상시 단속이 어려운 장소에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어 실효성이 높다. 이번 확충으로 단기 집중 단속 지역에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로고라이트는 어두운 길바닥에 ‘무단투기 금지’ 같은 경고 문구나 이미지를 빛으로 비추는 시각 장비로, 밤에 무단투기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경고 문구를 전달해 외국인 주민 대상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내 무단투기 집중 지역에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순환 배치하는 한편,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20명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활동과 무단투기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감시카메라 확충과 단속 강화도 중요하지만, 시민들도 쓰레기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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