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24일 3층 대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환경부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 염승건 사무관이 24일 한강청에서 열린 환경영향평가 제도 개선 설명회에서 제도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는 평가대행비용 산정기준 개선 등 주요 제도 개편 방향과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의 최근 기능 개선 사항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한강청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기능 개선과 관련해 실무자들이 유의할 사항인 자료 입력 방법과 확인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안내하였다.

▲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종사자들이 24일 한강청에서 열린 환경영향평가 설명회에서 제도개선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한국환경연구원은 국토환경성평가지도의 구조와 사용법, 입지 타당성 분석을 위한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자연환경 자료 통합 플랫폼인 ‘에코뱅크’의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를 시연하고, 환경정보 데이터의 효과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였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도개선과 실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