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월 12일 18시부터 익일 2시까지 도내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심야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13개 위반업소 적발했다.
도 및 시·군 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26개반 111명이 투입됐다.
20세 전후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소주방 형태의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에 대한 주류 제공이나 출입 묵인, 청소년 접객원 불법 고용 등을 집중 점검했다.
기타 무신고 영업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총 13개 업소를 적발했다.
위반내용은 무신고 영업(일반음식점) 1, 영업장 면적 임의 확장 1,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음향 및 반주시설을 갖추고 손님에게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하는 행위 1, 객실 잠금장치 2, 객실 선팅 설치 1, 종사자 명부 미작성 2, 건강진단 미실시 5건으로 행정처분기준은 형사고발 1개소, 영업정지 2개소, 과태료 5개소, 시정명령 2개소, 시설개수명령 3개소이며, 이들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에서 처분한다.
앞으로 도에서는 이와 같은 위법행위가 근절되고 건전한 식품위생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불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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