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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1동 현충공원 녹지축 연결하는 육교형 생태통로 완공 류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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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시(푸른도시국)에서는 동작구 흑석1동의 서달로 개설로 인해 단절된 현충공원의 녹지축을 연결하는 도심지 육교형 생태통로(폭 17m, 길이 22m) 설치공사를 12월 12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사업비(市費)15억원을 투자하여 동작구에서 2006년부터 금년 말까지 조성 완료된 ‘서달로 녹지축 연결로’는 동물들의 이동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 의해 지장을 받는 일이 없도록 동물이동통로와 산책로가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대상지 주변 사유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후, 연결로 상부의 좁은 산책로(폭1.5m)를 제외한 인근 녹지 공간과 연결통로 주변에 큰키나무 소나무 외 10종 293주, 작은키나무 산철쭉 외 6종 5,380주, 초화류 기린초 외 6종 4,200본의 먹이식물 등을 심고, 생물들이 이용하는데 사람의 간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육교 가장자리에 배치한 점도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이번 동작구 흑석1동 서달로의 단절된 녹지축의 연결은 동물들의 이동통로로서의 역할을 하여 도심지 생물종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며, 지역주민들은 도로에 내려가서 다시 올라가지 않고서도 공원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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