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선규)는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함백산과 매봉산 일원에서 공원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함백산 정상부 환경저해시설 현황 사진

함백산 정상부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주변 경관을 저해하던 군 초소(舊 육군 통신중계초소)와 방풍벽을 군부대와 협력하여 철거하고 본래의 식생과 자연경관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매봉산 ‘바람의 언덕’ 일원 공원 경계 지역의 사용하지 않는 구조물을 철거하고 나지화된 곳에는 수목을 식재하여 쾌적한 국립공원 탐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박선규 사무소장은 “지속적인 공원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태백산국립공원이 가진 본래의 식생과 자연경관으로의 복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관계기관 및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연생태계 보호와 공원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