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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탈 플라스틱 전환을 위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다회용기 세척 사업인 ‘에코워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 사업인 ‘에코워싱’은 행사장, 도시락업체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회용기의 수거, 세척, 소독을 통해 업체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근로능력과 자활의지를 높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확대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문화를 정착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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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활근로자가 수거된 다회용기를 애벌 세척하고 있는 모습 |
구는 지난 9일,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에코워싱’ 개소식을 갖고, 꿈더하기 학교(발달장애인 학교) 5개소와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사업장은 연면적 약 373㎡(약 113평)로 세척시설 2개 라인, 소독실, 포장실 등을 갖춰 서울시 내 에코워싱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현재 자활근로자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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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활근로자들이 다회용기를 세척하고, 살균하고 있는 모습 |
이들은 계약된 업체의 컵, 급식판, 그릇 등 사용된 다회용기를 직접 수거한다. 이후 애벌 세척, 초음파 세척, 살균, 건조, 포장을 거쳐 새 다회용기를 재공급한다.
추후 구는 다량의 용기가 필요한 지역 축제, 행사장, 영화관 등 추가 수요처를 발굴해 에코워싱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에코워싱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문제와 지역사회 환경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성공적인 선순환 사업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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