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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침수 취약지역 대상 개인 배수설비 점검 지원
백경희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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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4  0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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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재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배수설비 점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 배수설비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하수와 우수 등을 공공 하수관로까지 연결하는 가정 하수시설이다. 개인 배수설비의 유지관리가 소홀할 경우, 각종 이물질의 퇴적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 바닥 배수구를 통하여 배수설비를 점검하는 모습

이에 구는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선제적 대응으로 침수 이력이 있거나 예상이 되는 지역 내 반지하 주택 124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배수설비 점검 지원에 나선다.

점검 과정은 구에서 위탁한 전문 업체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내시경 카메라를 활용해 개인 배수설비 내부의 이물질 퇴적 및 파손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한다.

점검 결과 준설토, 기름때와 같은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준설 및 세척작업을 실시해 통수 공간을 확보한다. 또한 시설물 파손으로 개량공사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하수도법에 따라 유지관리 주체인 건물주에게 알려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집중호우 시 ‘동행파트너 및 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풍수해 발생 시 자력 탈출이 어려운 침수 취약가구, 124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한 대피 지원 및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담당 지휘관 및 부서를 편성해 빈틈없는 순찰 체계를 구축하고, 침수 취약지역 내 연속형 빗물받이를 확충하는 등 풍수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분들이 수해 걱정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을 위해 수해 취약시설과 수방시설 등의 안전 점검을 이어나가겠으며, 특히 지속적인 순찰로 위험요인들을 신속히 제거해 구민분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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