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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
황해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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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3  1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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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중구 월미도에 들어설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올해 하반기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시가 해양수산부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한 사업부지(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지상 4층(부지면적 26,530㎡, 연면적 17,318㎡) 규모로 2019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경

이달에 건축공사 준공이 되면, 유물 배치와 시범운영 등 사전 준비를 거친 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은 오랜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교류와 해운항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고, 인천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 무역항이다.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인천에 건립하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해양에 대한 교육과 연구와 전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을 주제로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해양문화실 ▲어린이박물관 등 4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기획전시실을 갖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 항만의 역사와 함께 해양을 통한 교류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 해양교류사실에는 인천항 갑문 역사와 개항장 이야기가 담겨 있고, 해운항만사실에는 인천항만의 24시간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소개한다.

또한, 3층 해양문화실에는 한국 최초 천일염의 시작인 주안 염전과 항만노동자의 삶 내용 등이 전시돼 있다.

한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천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수도권 대표 해양문화 인프라로서 추진해 온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오랜 준비과정을 마치고 개관을 앞두고 있어 더욱 큰 기대가 된다”며 “남은 기간동안 차질없이 추진해 박물관이 개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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