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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 모금 방송 류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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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케이블방송사와 함께「희망 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모금 방송을 전개한다.
「중구 행복더하기」사업의 효과적인 홍보 및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모금 생방송은 씨앤앰중앙케이블TV 및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12월4일(화) 오전10시부터 4시까지 중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1부(오전11시~정오)와 2부(오후2시~3시)로 나눠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MC들이 정동일 구청장 등 모금에 참여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준다.
그리고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현장 연결해 구민과 외국인이 함께 우리의 전통 풍습인 김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리포터가 자세히 소개한다.
오전10시부터 정오까지 열리는 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외국계 자산운용회사인 피델리티자산운용(주) 20여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해 2천500포기의 김장을 한다. 김장이 끝난 후에는 피델리티자산운용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625세대에 4포기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 구청 광장 한켠에서 열리는 행복더하기 자선바자회와 자매도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연결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구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선바자회는 본어패럴 등 중구 관내 사업장에서 제공한 기증품·의류·생활용품·도서·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속초·장성·무주에서 올라온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판매한다.
이번 모금 방송은 현장에서 구청 광장에 설치된 전광판으로 중계된다.
한편 이날 모금 생방송을 위해 중구 윈드오케스트라와 더 패이스, 지니 홀리데이, 김진웅, 조경호가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어린이집 원아들이 재롱을 선보인다. 그리고 중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댄스 공연과 신당4동 주민자치센터의 사물놀이 공연도 마련하였다.
이날 모금한 성금과 자선바자회·직거래장터 판매수익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중구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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